문해력이 우리 아이의 삶의 질을 바꾼다!

아이와 엄마가 책을 보는 사진


안녕하세요😉
맘쌤 여니쌤입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부모님
우리 아이의 삶의 질을 바꾸는 게 무엇일지 궁금해서 들어오셨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아이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핵심은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이란?

문해력이라는 것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즉 한글을 아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이해를 하느냐이죠.
문해력은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의 문해력도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도 이유를 살펴보면 긴 영상, 긴 줄글이 아닌 짧은 영상 즉 릴스에 빠져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하루에도 수십 개의 자극을 마주합니다.
짧고 빠른 콘텐츠만 접하게 되고, 글보다 소리와 이미지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익숙하고 다 보게 되면 생각하기 전에 넘겨버리는 정보 구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관점으론 “이해하고 연결하고 표현하는 힘”이 충분히 훈련되지 않아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글은 읽는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지만 논리가 없으며 질문을 듣고도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혹시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문해력 초등부터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요.
하지만 이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문해력은 영유아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이 아니라 듣고, 이해하고, 말하고, 생각을 연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듣는 힘이 발달했을 때부터! 언어 발화를 시작할 때부터가 적기라는 것입니다.

문해력이 강한 아이와 약한 아이는 어떤 차이

 

문해력의 효과

정말 큰 차이점을 보이는데 문해력은 학습에서뿐만 아니라 사고력, 사회성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어떻게 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1. 아이가 책을 읽지 못하더라도 그림책을 보며 ‘말로 표현하기’로 바꿔주세요.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
“그림책에 어떤 게 보이지? “
”00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이렇게 글을 말로 바꾸는 과정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고력+언어력+감정이 입력을 동시에 키워줍니다.

2. 디지털 환경 속 ‘문장력’ 노출 늘리기
하루 10분, 짧은 문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영상을 본 후 말로 설명하기 ”지금 주인공이 뭐라고 이야기했지? “, ”왜 그렇게 이야기했을까? “

3. 이외 생활 속에서 연습하는 방법
- 책 한 권은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한 장면 보고 ”그다음엔 어떻게 될까 “ 상상해서 말하기
- 오늘 있었던 일 3가지 이야기해 보기

 


📍영아기 아이는 문해력은 성장?

이 시기 아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하지만, 뇌는 언어의 구조, 리듬, 감정, 의미 연결을 흡수하고 있어요.

영아기 문해력 키우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멍멍 강아지, 보들보들 인형처럼 의성어, 감정, 표정이 함께 들어간 말을 사용해 주시고,
짧은 그림책을 보여주며 “이게 뭐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처럼 문해력은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는 습관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림책 하나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즐겁게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우리 아이의 삶의 질을 바꾸는 문해력 가정에서도 함께해 보세요 ~